
언니 뒤만 따라가기도 하고 그냥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더라고요.
그리고 없어서는 안 될 젤리맘 점보의자까지!
사용한지 약 3개월이 지났는데 정말 하루라도 아니면 불편하니 자신있게 아기 의자를 추천합니다.
아마 나의 활용법을 보면 "이건 사야겠다" 라고 생각해.

저도그랬고이어서백일상에잠깐사진찍을때만사용하고바로처분을했던겁니다.
그때 만났더라면 더 오랫동안 애정했을지도...

머리를 지탱할 수 있거든요.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어 안심입니다.

지금은 쓱 올라오는 걸 보니까 11개월 된 연이 키가 많이 큰 것 같네요.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몇컷 남기려고 했더니 자꾸 머리띠를 만지작거리다가 2장이 끝;;

처음에는 역시 물려받은 휴대용으로 이유식을 먹였었는데.. 그런 난리도 없었어요. ㅠ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는데 중기 무렵에 우리 집에 와서 신세계를 만나면서 아기의자를 추천하기로 결심했어요.

'빨리 주세요!'라는 표정이 너무 예뻐요.

젤리맘 실리콘 스푼 포크인데 귀여운 디자인 때문인지 엄청 좋아해요 ^_^
식사시간마다 숟가락 2개는 기본 제가 먹이고, 다른 1개는 꼭 손에 쥐어주는데 이번에는 제가 먹으려고도 하네요.

내가 줄때보다 잘 받는 느낌이라 주말에는 큰애 먹이라고 할때도 있다는건 비밀 ㅋㅋㅋ
제가 이 정도만 가지고 아기 의자 추천 안 했죠?

간식 먹을 때도 필수가 됐어요.
한 손으로 과자를 쥐고 다른 한 손으로 오물오물 먹기!
바닥에 몇 개 흘리긴 했는데 이렇게 가만히 앉아서 먹을 줄은 정말 몰랐어요
두 달 전까지만 해도 버리는 게 반이었거든요

허벅지 둘레가 37cm로 매우 여유가 있어서 큰 딸도 가끔 앉아 있습니다.
그런 거 보면 아이들도 잘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 애들은 좀 날씬해서 더 오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3kg으로 어떻게 보면 무겁지만 손을 제대로 넣을 수 있는 구멍이 있어서 쉽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한 손으로 아이를 안아도 가능하니까요.
아마 한번쯤 육아를 해본 사람이 만들지 않았을까.예상해 보겠습니다

즐거워하는 모습 보이시죠?
와이즈 체어를 전용 카트 위에 살짝 올려놓기만 하면 붕붕 카로 변신하기 때문에 눌러주는 토니도 타고 있는 여성도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의자가 옆으로 어긋나지 않도록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껏 눌러 탈 수 있습니다.
점보기로서의 기능은 물론 활용법이 매우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아기 의자를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좀 더 어린 아이라면 꼭 헤드레스트를 끼세요"
세게 밀면 머리가 뒤로 밀릴 수 있어요.
자세한 것은 영상을 보시면 보일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카메라 들고 찍으면서 저는 좀 놀랐어요 ;;
그래서 그 뒤로 헤드 부분은 무조건 챙기고 있습니다

위생적인 플라스틱 재질로 엠보싱 처리가 되어있어 미끄럼 방지가 가능하답니다
아이들만을 위해서 디자인했다고 하니 안심하세요. 안심하세요.

근데 와이즈 체어는 달랐어요
트레이 하나로 이유식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고, 전용 가방도 있기 때문에 휴대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카트 위에 올리기만 해도 붕붕 카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이 정도의 사용법이 가능하다면 반드시 아기 의자를 추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 5살 정도까지 쓸 수 있다고 들었는데 저도 계속 애용을 해볼게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