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내역 라이딩 - 따뜻함, 설 연휴 하트코스 & 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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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설 연휴 4일 동안 기온이 따뜻한 편이었습니다. 최고기온이 11도~15도로 날씨는 쾌청하고 미세먼지는 조금!CRC(코스모 슬라이딩 클럽)는 2번의 라이딩을 실시했습니다.- 211(목) 하트코스 - 213(토) 팔당능내역코스

211, 하트코스를 돈 날 > 211(목) 12시에 안양천합동수사부에서 세 사람이 모여 안양천-학의천-양재천-탄천-한강 일주를 돌았습니다. 작년에 MTB에서 도전했을 때보다 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로드바이크 효과?) 저희는 인덕원역 근처 식당에서 김치찌개와 돼지불고기로 영양을 보충하고 과천에 와서 맛있는 냄비를 즐겼습니다. 식후가 베는 불로장생이니까!

<에피소드 1> 양재천 입구 과천경마장 근처에서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멈춰 섰다가 한 라이더가 지나가다가 선식아!라고 부르는 겁니다. 깜짝 놀라 봤는데 CRC의 양 고문이었습니다. 되게 좁아요.'마치 같이 라이딩한 것처럼!' 이런 경우를 '이심전심'이라고 하나요? 그 자리에서 물 한 잔 마시고 비교해서 바로 토요일 라이딩 스케줄을 잡았습니다. 그러고는 서로 향하던 방향으로 헤어졌습니다.

<에피소드 2> 양재천과 단천이 만나는 부근에서 총무의 자전거가 펑크났습니다. 이게 세상에 나온 지 불과 몇 달 된 심핑(?)인데"와, 스페셜라이즈드가 펑크나!" 총무는 하는 수 없이 "다마스 퀵"을 불러 평소 애용하던 자전거 모래로 습지를 이송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고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213, 능내역 왕복코스 > 최초 5명의 멤버가 모일 예정이었던 탄천합동수사본부에 4명만이 정시에 도착했습니다.(10시) 양 고문의 목요일 불의의 낙차 사고로 '요양'을 해야 했기에 제외되었습니다. (CRC라이딩 부킹시 예외 인정사례 : 부모님의 상처, 본인의 상처, 자녀 입대, 본인의 부상, 애인 부상) 광나루 - 아이유 고개 - 팔당대교 - 능내역 - 팔당역 - 팔당역 - 따뜻하게 달렸습니다. 점심에 먹은 남원추어탕은 정말 보양되는 느낌이었어요. 이 곳의 하이라이트는 잎까지 먹는 '웅삼'이에요. 5분은 젊어지는 느낌!

<에피소드 3> 이틀 전 펑크한 총무의 잔차는 선두에서 리딩을 하던 중 광나루 부근에서 다시 한 번 사격이 시작됐고 다른 멤버들은 힘이 빠져서 뒤로 빠지겠구나 하는 생각에 암사고개(IU고객)를 찾아 필사적으로 달렸습니다. 강동대교를 통해 휴식시간에 전화가 연결되고 펑크수리를 위해 천호동 자전거거리에서 대기 중 확인!가게가 11시에 문을 열면 그때까지는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이럴 경우 어디에 컴플레인을 하면 되나요? 자전거 회사, 타이어 회사, 서울시, 한국도로공사... w-CRC라이딩 사상 첫 펑크 - 2021년 새해 첫 펑크 - 최단시간 내 2차 펑크 - 펑크에 관한 각종 기록을 보유하게 된 울 총무의 잠정 별명은 '펑크 달인' 그가 저희 CRC 펑크 대처의 일인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안전한 국토 종주 보장!

<에피소드4> 능내역에 가면 역 맞은편에 국수, 파전, 음료등을 파는 가게가 있고 그 바로옆에 자전거수리&대여점이 있습니다.따라오는 총무를 기다리는 그곳에서 자전거 바퀴에 바람을 넣었습니다.그곳의 정사장님은 아주 친절하게 게이지 읽는 법과 바람 넣는 법도 가르쳐 주셨어요. 그리고, 세상에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2대의 심핑 자전거를 조사하거나 이것저것 즐겁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말투를 알아챈 영영 회원이 말투가 좀 그런데 어디인가요.호남의 영광입니다.우리도 모두 그쪽이에요. 해남, 장성, 담양...그때부터 제 잔차 무스탕105 기어트러블을 정비하면서 담소를 나누었어요. 저희보다나이어린것처럼보였지만공손하게정사장님이라고불렀고,그들도아주친하게저희를대해주셨습니다.만약 그 가게에 가시면 "우리 회원들의 소개로 왔다"고 말해주세요. 자전거 수리, 액세서리 구입, 자전거 대여…정 사장이 말하기를 "자전거 펑크는 완전운이다. 하루에 세 번 나는 사람도 봤다. 명심해!

4일간의 연휴에 2회 장거리 라이딩을 하고, 200킬로 근처를 달렸습니다. 따뜻하고 더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뜻밖의 사고도 만난 사람, 봄바람 모두 좋았습니다. 단 하나, 미움나루 고개는 저에게 논스톱을 허락하지 않았어요. 업는 훈련을 하면 언젠가는 할 수 있을까? 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