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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부추김치 제일 좋아하는 만들기

 

애들이 학교 가기 시작하고 나서는 트레이더스 가기가 좀 어렵죠.오늘 오랜만에 갔다왔어요~

가보니 오늘따라 유난히 오이가 눈에 잘 보이는군요!10개 묶음... ^^ 일단 고민 없이 사볼게요.뭘 할까... 아이들 반찬을 뭘 할까 생각하다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오이 김치를 만들려고 해요.

어렸을 때부터 가장 좋아했던 김치는 두 가지 뿐이었어요.알타림 김치랑 오이 김치였어요

정말 저희 엄마가 저 두 개는 저 때문에 한대 ㅋㅋㅋ 저 두 개 김치는 해놓으면 맨날 같이 먹고 바로 먹었어요

알타림 김치는 좀 어려워요그래서 신랑이 항상 만들어 줍니다.

 

근데 오이소바기는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양도 많지 않고

그래서 만들어봤습니다 어렵지 않고 금방 했어요!

 

아삭아삭하고 맛있는 오이김치 담그는 법을 같이 해 볼까요?제 취향이지만 정말 맛있어요.

오이 담그는 법 오이 10개, 부추 1개, 당근 1개, 깨, 세척용 굵은 소금

절임 1리터, 천일염 3

찹쌀풀물 200ml, 찹쌀가루 2

양념 고춧가루 14, 멸치액젓 6, 새우젓 3, 마늘 2, 다진 생강 0.5, 설탕 4, 매실청 4, 양파 1/4스푼 계량

 

 

 

 

오이 10개입니다.소금을 듬뿍 뿌려 비벼가며 씻습니다.

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에 저는 네 조각으로 잘랐습니다그리고 열십자로~ 세워서 자르는 것보다 저는 눕힌 상태에서 자르는 게 편해요^^;

오이를 썰고 냄비에 물을 1리터 넣고 천일염을 3스푼 넣고 끓입니다.소금이 다 녹아서 부글부글 끓으면 썰어 놓은 오이에 부어 절입니다.뜨거운 상태로 따라줍니다. 이렇게 하면 오이의 아삭함을 유지할 수 있대요.

30분 정도 절였다가 뒤집어서 위치를 바꾸고 다시 30분을 절였습니다. 다 해서 한 시간 동안 담갔어요보통 1시간 정도 담그는 씨앗입니다.

오이가 소금에 절이는 동안 조미료와 부재료 손질을 할 거예요부추를 많이 넣었어요 한 칸 넣었어요.좀 남았는데 부추 꽃조리처럼... 부추만 먹으려고... 양을 맞추기에는 장난보다 조금 더 속셈이 되는 것 같아요!

 

부추 손질은 좋지 않은 부분을 제거하고 잘 씻어야 합니다.이물질이 많더라구요~~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좀 제거해 두었다가 3센치 정도 잘라 주더라구요.

당근 하나도 채썰어서 같은 크기로 자릅니다.당근 하나가 아주 작은 사이즈였어요.^^; : 조금 더 컸어도 괜찮았는데. (웃음)

찹쌀풀 만들어요.물 2 00ml에 찹쌀가루 2개 넣고 끓여줬어요^^ 불이 나기 전에 찹쌀가루를 물에 잘 풀어주세요.

양념에 들어가는 멸치액젓6, 새우젓3, 다진마늘2, 다진생강0.5, 매실청4, 양파1/4개는 믹서에 갈았습니다. 예쁘게~

멸치액젓은 믹서기에 갈 때 네 그릇을 넣어 갈았습니다.간을 해서 먹어보고 두 그릇을 추가했어요.그러니까 처음부터 6스푼 다 넣지 말고 간을 보고 나중에 추가하세요.

재료를 준비하다 보면 어느새 한 시간이 지나 오이 상태를 지켜보니 잘 휘어지거나 절임 반찬이 되었습니다먹어보면 짜지 않아요.

절임은 버리고 오이 물로 한 번 헹궈 체에 물기를 빼 둡니다.

썬 부추와 당근을 넣고 고춧가루 14그릇을 넣고 식힌 찹쌀풀을 넣고 설탕 4그릇, 양념을 한 양념을 넣어 가볍게 버무려줍니다

이렇게 먹으면 부추 절임이겠죠?맛있겠다. 맛을 보려고 먹었더니 짜고 정말 맛있네요.제 취향에 맞게 더 맛있다는 거

이제 소금에 절인 오이를 넣고 십자 사이에 부추를 넣어줍니다배추 속을 채우듯이 오이의 속을 채워요.

저는 듬뿍 넣었습니다.좀 많이 넣어야 맛있었어요배추 배도 시원치 않아요~ 안 들어갔는데 맛이 떨어지잖아요.^^

이렇게 짠! 내 사랑 아삭아삭한 오이김치가 완성됐습니다빨갛고 맛있겠죠?

더 맛있게 통찰구를~~~ 뿌려보겠습니다.으흐흐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내가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어요^^;;

저녁을 먹고 하기 시작했는데... 또 밥을 푸고 있네요.이게 진정한 밥도둑!!

만약 익으면 반나절 정도 밖에 두고 냉장고에 넣으세요~ 저는 오이김치는 금방 담가서 먹기 전에 먹는 게 좋아요~~

그래서 바로 김치를 넣었어요.잠시동안 제 반찬은 오이소박이입니다. (웃음)

오이소박이 담그는 방법도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죠?김장김치처럼 어려운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10개가 좀 부담스럽다 싶으면~~ 5개로 도전해 보세요근데 5개 만들어 놓으면 진짜 순간이니까10개는 안해주면 내가 오이김치를 좀 먹었네..할께요ㅋㅋ

익은 김치만 먹고 오랜만에 새 김치를 담가 먹으니까 더 맛있어요.이제 오이 값이 더 떨어지면 오이장아찌 담가야지 ㅎㅎ 그건 신랑이 잘하는 건데보고 있니? 올해도 부탁해 푸핫

좋은 주말 보내세요비가 올 것 같아요. 우산 가지고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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