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로이입니다!
#국내 신혼여행의 두 번째 이야기.#남해에서 두 번째 숙소 포스팅을 이어갑니다.
저희는 남해 아미르 하우스에서 행복한 2박 3일을 보내고 #풀빌라로 이동했습니다
남해 #애견동반 풀빌라 중 가장 최근에(작년 7월 기준) 문을 연 곳이라
예약 잡기가 힘들었지만 가기 직전까지 계속 예약 화면을 확인하며 기다린 결과 운좋게 갈 수 있었다는!!
#남해발레사풀빌라는 위 사진처럼 바다와 바로 인접해 있는데,
전방이 망망대해가 아니라 저기 건너편에서 여수로 추정되는... 도시의 빛이 보입니다
음.. 운동장이란 좀 좁지만 차가 왔다갔다 하지 않는 곳에서 개를 풀어주는 것만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예요. (웃음)
그리고 주차장은 비좁아 보이지만.. 여기 건물 옆쪽에 큰 공터가 있어서 차로 주차할 곳이 없으면 그쪽에 맞추면 될 것 같아요.주차장 걱정 노노
나는 신혼여행이라 발리에서도 하루를 제외하고 모든 일정의 수영장에서 머무를 예정이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이틀정도는 수영장에 가고 싶었지만,
애완 동물 동반으로 갈 수 있고, 마음에 드는 곳이 별로 없기 때문에 고민했습니다.
1. 반려동물 동반 2. 개별 온수풀 3. 욕조가 있는 샤워실 4. 바다가 보이는 곳 5. 깨끗한 곳
그랬는데 이게 생각보다 까다로운 조건이었거든요? 쿠쿠쿠
다행히도 팔레사는 이 모든 것이 다 있는 곳이었어요.
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우선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욕조가 있는 욕실이 있고, 개별 온수풀이 있고, 바다가 보여서 강아지를 데리고 가도 되고, 최근에 문을 연 곳이라 깨끗함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두잇견 드라이룸도 마련되어 있고, 반려견의 개별공간도 따로 있는 그야말로 반려견 풀빌라였다.
단점이 있다면
욕실 수압... 그동안 화장실이 두 번이나 막혔나 봐요.
최근에 지은건데, 이런건 공사에 문제가 있었나해서 ㅎㅎ
이 부분은 사장님께 연락했더니 바로 와주셨는데, 그 후에 다시 막혀서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층 화장실도 아니고 1층 화장실만 두 번이나 붐비더라고요.
부디 지금은 개선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웃음)
이 부분이 개선이 됐다고 합니다자꾸 문제가 돼서 열어보니까 플라스틱이 꽂혀있어서 그런 거라고 이제 해결이 됐대요.
제 포스팅을 본 팔레사 측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ww
그거 #두잇드라이룸 좋아서 저는 집에 와서 샀어요
운좋게 당근으로 상자도 안뽑은 신제품 5만원에 샀다는거 ㅋㅋㅋ
판매자분이 골프 대회에 나가셨는데 상품으로 받았대요.
근데 그분은 강아지를 안키운대 ㅋㅋㅋㅋ
그런데 이게 원래 가격이 30만원이 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하도 싸게 팔길래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어봤습니다.
아무튼 우리는 꿀맛
개별수영장+공용수영장
수영장이 두개!!! 라고 할뻔 했는데 ㅎㅎ
개인 수영장은 솔직히 후후 안 봐도 비디오로... 작다고 생각하고 큰 수영장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어린이나 개와 놀기에는 딱 맞는 크기!
그리고 공용수영장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지만 추워서 한두번 들어가서 놀지 않았습니다.
한 두번 들어가면 많이 들어가려나? www
수영을 정말 좋아하는 저는 수영장에 가면 그곳에서 몇시간씩 놀기 때문에...
조금 아쉬웠어요
좋았어요 ^^
전 저번에도 썼지만 수영장엔 진심이여서...
수영장이 있으면 뭐든지 들어가서 놀지만 개별 온수풀의 물도 따뜻해서 24시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추가요금이었지만 한번 온수를 받아두기 때문에 2박3일 내내 미지근한 물로 놀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저희는 한이를 혼자 두고 어디를 간다는 게...도저히 허락이 안 돼서... 애견 동반 가능한 곳만 다녀서 안 뚫어봤거든요.
필요한 건 대충 있었어요.
하지만 주방기구는 다른 화려한 구비품에 비해 약간 부족한 넓이~
그릇이나 도마 같은 거? 좀 허전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여기서 생활하는건 아닌데 ㅋㅋㅋ 2박3일 하고오기에는 충분했어요!
침실이 2층인데 화장실이 1개밖에 없었다면 아쉬웠을 것 같아요.
그리고 복층 구조이지만 침실 문이 따로 붙어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우리집은 부부였지만...인원이 많으면 공간분리가 필요하니까!
하지만 시원한 바다말고 멀리 다른도시가 섬처럼 보여서 뭔가 저는 그부분이 조금 아쉬웠던거 같은데..
하지만 충청도 내륙지방의 여성은 바다가 눈앞에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침실도 심플하니까 완전 내 스타일!
저는 침실에는 침대를 놓으려고 합니다.지금 저희집도 침실에 침대밖에 없어요.
망망대해는 솔직히 ㅎㅎ 야경아닌가요?시커먼 바다네 ㅋㅋ
남편은 수영을 못해서 물을 싫어해서..저 혼자 놀았는데 저 원래 혼자 잘 놀아서 괜찮았어요
응.. 난 괜찮아..
셀카봉을 안 들고 다녀서...
참고로 하니가 그 인디언 텐트는 안 보거든요
그래서 사진찍고싶지만 포기 ㅋㅋㅋ
집에서 산 빵이랑 참외랑 커피랑 밖에 있는 바비큐장 테이블에서 먹었어요.
커피도 캡슐 커피 메이커가 방에 있고 캡슐도 인원수 숙박 일수에 맞추어 놓여져 있었습니다.
눈뜨자마자 커피부터 마시는 저에게는 너무 좋았어요.사실 저는 여행갈때 핸드드립세트를 들고다닐만큼 커피없이는 생활이 안되는 사람이라..(지금은 임신중이라 일주일에 한번 마실까 말까 하지만..)
그리고 개별 바비큐도 가능해서 너무 좋았어요.
아미르하우스에서도 바비큐를 하고 싶었는데... 날씨가 안 도와줘서 못했어요. ( ´ ; ω ; ` )
고기는 거기서부터 계속 가지고 다녀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여기서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아주 맛있게 만들어 먹었지롱!
우리집은 양쪽집이 가까워서 집에 반찬이 많습니다.
난 지금은 임신해서 못먹겠는데...나는 굉장한 맥주 러버 ㅋㅋㅋ
와인도 좋아하고 독한 술도 좋아하는...술에 조금 진심이신 분...ㅋㅋㅋ
남해 팔레사의 반려견 풀빌라. 비싼만큼 아쉬운 부분도 눈에 띄었지만 2박3일동안 정말 알차게 보냈습니다!
아침에는 개와 해변을 따라 산책하는 것도 좋았고!외딴 곳에 있어서 조용했고!
다행히 우리가 있는 동안 시끄러운 투숙객은 없어서 만실이었지만 여유롭게 잘 놀다 왔습니다.
수영장은 작지만 강아지와 함께하기에 충분했고, 특히 개별 온수풀장에서 튜브를 띄우고 나서 둥둥 떠 드라마를 봤는데 신선한 놀이였다.
특히 어린이와 강아지가 있다면 이곳은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타로입니다얼마만의 여행 포스팅인지.. 캄보디아 포스팅 도중이었는데.. 흐흐흐, 이제 갔다와서.. m.blog.naver.com 저희 남해여행의 첫 숙소 아미르하우스 포스팅링크를 붙여놓을게요~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고고.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동부대로 1974-37 팔레사 애견풀빌라 위치도 링크해보세요!
전 객실에 펼쳐진 남해의 청량한 오션뷰와 프라이빗풀에서의 여유를 만끽하세요. 당신과 당신의 소중한 반려견에게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이곳은 팔레사입니다. Ocean View Private Pool 특별함이 가득한 팔레사 풀빌라 객실마다 비치된 멋진 오션뷰 개별풀 Private Spa 편안하고 멋진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힐링을 주는 개별 스파 Private Terrace 객실마다 바다 전망의 개별 테라스가 있습니다.paresa.kr 그리고 #팔레사풀빌라 홈페이지도요~~
참고로 우리는 신혼여행을 갔던 저의 돈내산 리뷰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남해의 다랭이 마을, 독일 마을 등 관광 포스팅으로 돌아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