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은 개의 정서적인 문제에 아주 큰 영향을 준대요.산책을 할 수 없는 소형견이나 대형견의 아이들은 에너지를 소모하지 못하기 때문에 몸싸움을 하거나 공격적인 경향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개를 산책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면서 애완견 운동장 이용 방법까지 간략히 설명하겠습니다.
산책 나갈 때 필요한 준비물은?
저에게는 가족과 같은 애견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위협적인 존재일 수 있습니다.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목줄을 꼭 착용해주세요.
특히 맹견으로 지정되어 있는 대형견 타입의 경우 캡도 장착해야 하므로 주의해 주십시오!
산책을 하다보면 야외 배변을 볼 때가 정말 많아요.반려견의 배변은 스스로 정리를 하는 것이 매너입니다.
배변 봉투를 미리 준비하는 것은 필수! 바닥이 더러워질 수 있으므로 물티슈나 화장지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도 뛰어놀면 목말라요.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수분을 바로 섭취할 수 있도록 물을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또한, 야외 배변시 지워지지 않는 흔적은 물을 부어 제거하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오니 1개의 물은 반드시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산책하는 틈틈이 간식타임을 가지면 그 사람들의 쉬는 시간을 낼 수 있으니 간단한 간식도 함께 먹어보세요.
사실 산책 시간에는 정답이 없어요.애완견의 나이, 몸, 소형견, 대형견의 종류에 맞게 시간을 지켜 주면 좋겠습니다만.
어린 강아지는 15분에서 20분 정도의 짧은 산책을 하루 2~3회 하는 것이 좋습니다.노견의 경우 관절의 건강을 생각해서 무리한 산책은 피하고 유모차 등으로 천천히 바깥 공기를 만지게 해 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작은 강아지는 한 번에 장시간 산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중견견이나 대형견의 경우라면 약 1시간 이상 산책을 해 주어도 괜찮습니다.
만약 날씨가 나빠 산책이 어려운 경우에는 태그놀이, 공던지기, 노즈워크 등 실내놀이를 통해 개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줍니다.
애견운동장 이용방법
애견운동장 이용에는 예방접종이 필수입니다.다른 개의 분비물이나 배설물에 따라 다양한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일일이 확인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애견운동장을 이용하는 방법은 예방접종을 마친 상태에서 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경우 작은 강아지의 크기가 무거우면 상처가 매우 무겁기 때문입니다.
가끔 애견운동장에 개를 풀어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언제 어디서 사고가 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눈을 떼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