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5 21:11 전체공개 내인작품(도자기) 내인 휴가기간중 연수가 있었는데 연수내용은 도자기만들기 연수였다 방학하자마자 도자기공방에서 연수를 마치고 나름대로의 작품을 만들어 가마에 만든 작품을 구워내지만 10일후에 가지러 간다고 기다리고 있는데
연수 끝나는 날부터 아침잠을 설쳤다고 한다.왜 잠을 설치거나 날씨가 덥거나 하는데
꿈속에서 만든 작품을 태웠는데 다 부서져버려서 꿈속에서 마음이 아파 잠을 못잤다는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일주일도 계속 그런 꿈을 꾼단다. 아니, 얼마나 대단한 작품을 만들었는데 매일 그런 꿈을 꾸는지
기껏 만들어 봤자 서너 개의 그릇을 만들었을 텐데 얼마나 대단한 작품을 만들었는지 여러 날 그런 꿈을 꾸기 때문에 나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어 작품 나오기를 기다리게 되어 매우 기대가 되었다.
더 궁금한 것은 상자에 들어 있는데, 2~3개 정도인데 저렇게 큰 상자에 들어 있을까?
양수리에서 먼저 가방 속에 있는 작품을 꺼냈더니, 좀 큰 접시지만, 한쪽 모서리가 패인 아내가 몹시 안타까워하는, 가장 정성들여 만든 작품으로 가장 잘된 것인데, 소중히 가져오기 위해 상자에도 넣지 않고 가방에 넣었는데, 어디에 맞았는지 한쪽이 깨지고 말았다.
내가 봐도 잘했겠지만 그 속에서 상자 안에서 만든 그릇을 꺼내는데 수없이 나온다.큰 냉면기 3개에 밥그릇, 꽃병, 국그릇, 잔, 수저받침, 큰 것, 종지 등 수업이 나온다.
연수기간동안 이렇게 많은걸 어떻게 만들었냐는 얘기가 선생님이 종류별로 2개만 만들라고 해서 찰흙흙을 그정도만 잘라주는데 우리 아는사람은 남1개 만들때 2개다 만들고 선생님 몰래 찰흙흙 썰어서 쉬지 않고 만드니까 남들은 선생님 말씀대로 2개만 만들었는데 우리 아는사람은 4개 5개 만드니까 이렇게 많이 만들었나봐 정말 욕심도 많아
웬 초보자의 작품인데 제법 잘 되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작품 종류는 사각 야채 과일 접시 1개 냉면기 4개 꽃병 2개 공기 2개 큰것 종지 7개 초고추장, 된장종지 4개 술잔 5개 물그릇 4개 물그릇받침 4개 물그릇받침 4개 냉면그릇 다헤어나올수없는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