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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롤, 더워도 국물 포기 못해 세곡동 맛집 <포아이니> 쌀국수&

차가 있으면 집 근처, 차가 없으면 먼 곳이 먼 곳 가까운 느낌이고, 같은 헌릉로인데도 과감히 가야 하는 세곡동 먹자골목, 어떻게 해서든 먹자골목이라고 불러도 좋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동네는 드물게 골목골목에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사실 저번에 방문한건 아니구 ㅎㅎ 괜찮았는데 그땐 벌써 덥지 않았네 ㅎㅎ 쌀국수를 방문하면 항상 주문해~ 스프링롤에 양지? 차돌박이?쌀국수!
추웠다가 추웠다가 해서 더웠다가도 분짜도 좋지만 혼자 가면 쌀국수를 포기할 수 없어.
스프링롤은 정말 알뜰하게 넣어주고 아는 맛이지만 맛있고 비싼 쪽의 퓨퓨
개인적으로 쌀국수도 스프링롤도 매운 칠리소스에 듬뿍 찍어먹기를 좋아한다.함해 간장소스도 예의상 조금 가미해주시고
보기만 해도 건강해 보이고 ㅎㅎㅎ
스프링롤은 사랑 사랑~~ 땅콩소스에도 찍어 숙성, 니키니키하고 담백한 것이 먹고 싶으면 매운 칠리에도 듬뿍 찍어 먹습니다.
쓸데없이 의미없이 바깥 사진들 하고 찍는거야? 생각해보니까 야외자리가 있어서 찍은것 같아서, 가능하면 다음에 마루도 데코올려고 (아니, 이 가게의 메뉴에 생맥주가 있었어)
숙주 덕후는 주문과 동시에 숙주나물 추가요청을 했고, 이 집은 생숙주를 주지 않고 국이나 물 중에 삶아 주었다.
추가 숙주는 아무리 있어도 그릇에 넘칠 정도로 다 담기를 좋아한다.
이미 삶은 콩나물인데 뜨거운 국물에 한번 더 담가 뜨겁게 먹으면
드물게 이 가게에는 양파 없었어 새콤하게 절인 양파
아무튼 고기는 듬뿍 들어가고 그리고 생양파가 들어갔어.
고추 넣고 본격 코고는 것도 구무구
보송보송한 고기도 칠리소스에 꼬들꼬들 고기를 보니까 차돌박이 쌀국수였네
매콤한 소스를 입은 차돌박이는 양파와 콩나물이어서 쌀국수랑 큰맛 다 아는 맛이지만 정말 맛있다.
차가 없으면 무조건 주문 했는데 포아이니 생맥주!! 지금도 팔고 있나?2,000원이라니 너무 매력적이야.
신기한 건 양파를 추가해도 이렇게 생양파로 내줍니다 양파가 생인데 얇아서 식은 국물에 넣어도 조금밖에 못먹는 생양파도 좋아하니까 특별불만 노이담에 꼭 생맥주랑 배남음식 먹고싶어 스프링롤 생맥주 조합 너무 좋아~~~

[세곡동 맛집 포아이니!]

서울특별시 강남구 헌릉로569길 13112호